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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금 계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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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금이란?


상여금은 임금 이외에 현금급여로 지급되는 보너스입니다. 보통 200~600% 지급하는데 작년 하이닉스나 제작년 삼성에서는 특별 상여금을 400%지급하고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는 성과급 400%를 추가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SK는 사장보다 부사장의 보수가 16억 4900만원으로 높은데 이 이유가 부사장이 사장보다 상여금을 더 많이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친구를 보면 연봉이 3600만원인데 상여금을 더 받아서 5000만원이 되기도 하고 때마다 다르게 6천도 받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연봉이 유동적이긴 하지만 많이 받을 때는 엄청 받습니다.


그만큼 상여금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하이닉스가 순 이익이 많은 회사이다보니 임원이나 직원들의 상여금과 성과금도 많이 나옵니다. 이런 대기업이 연봉이 많은 까닭은 연봉이 높다기 보다는 특별 상여금과 성과금이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상여금을 어떻게 계산하는지 계산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여금 계산 방법


회사에 들어가게 되면 계약을 하는데 계약을 할 때 상여금이 포함된 곳과 상여금이 미포함된 곳이 있습니다. 이 두가지 경우에 상여금을 어떻게 계산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상여금이 포함된 곳에서 상여금을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상여금에 대해


A라는 회사에 다니는 ㅁ씨가 월급이 300만원인데 상여금이 200%나온다고 가정한다면 상여금은 일년에 기본 월급을 2번 더 준다는 의미로 기본 연봉에 추가적으로 300 x 2 = 60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상여금이 400%라고 한다면 1200만원을 보너스로 더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한가지가 있다면


상여금이 포함된 회사와 상여금이 미포함된 회사가 많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상여금 포함


월급에 상여금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면 보너스의 개념보다는 맞춰준다는 의미가 큽니다. 만약 월급이 300만원이고 연봉 3600만원에 이미 상여금이 200%포함되어 있다면, 온전히 월급을 300만원을 12번 받는 것입니다.


여기서 3600 나누기 14개월(상여금 100%는 한달 200% 두달)개념으로 생각해보면 약 257만원이 한달 순수 급여인 셈입니다.


나머지 43만원이 상여금으로 1년에 516만원인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처음에 계약할 때 상여금으로 연봉을 맞춰주는 의미가 강하고 보너스 개념이라고 보기는 사실 힘든 부분입니다.



상여금 미포함


상여금이 연봉 이외에 200%라고 한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보너스의 개념이 확실합니다. 말 그대로 연봉이 3600만원이고 상여금이 미포함된 200%를 지급한다고 가정했을 때 우리가 1년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은 3600만원 + 600만원으로 총 4200만원을 일년에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보너스 개념의 상여금이 이게 확실하고 회사마다 다 다른 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여금 미포함이 마냥 좋지는 않은 것이 회사의 사정에 따라 지급할 수도 있고 지급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어찌보면 상여금 미포함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상여금에 대해 알아봤는데 퇴직을 할 때 퇴직금을 받기 위해 상여금을 계산하시는 분은 인터넷에서 알아보기 보다는 전문 노무사에게 직접 상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